효뚜르팝의 Dev log
PoC를 진행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해서 본문
최근에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Proof of Concept (PoC)를 진행하는 기회가 늘어났다.
그러나 PoC를 진행하면서 중요한 사항들을 고려하지 않고 형식적으로만 진행하며, 제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체크하지 않아 작업을 두 번 해야 했다. 앞으로는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고자 글을 작성하려 한다.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도입 요건을 미리 리스트업을 한 후 PoC를 하자
얼마 전에 CMS 개발을 위한 admin tool에 대한 PoC를 진행했다. adminJS와 refine이 후보로 있었고, 개발자들과 함께 회의를 통해 refine tool을 선택했다.
adminJS는 기존에 사용하던 API 방식이 익숙하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판단되었고, adminJS에서 패키지 버전관리 이슈가 있엇다. 반면에 refine tool은 기존 방식과 유사하여 리스크가 적고 (api 연동 방식 등), frontend에서의 자유도가 높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PoC를 진행할 때에는 tiptap editor와 같은 커스텀 컴포넌트를 refine tool에 넣었을 때 이슈 없이 잘 작동하지 않는지 확인해보기로 하였다.
당시에는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여겼지만, 다음의 점들을 간과하고 PoC를 진행했다는 문제가 있었다.
- 현재 제한된 인력에서 다른 업무들도 진행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cms를 위한 추가적인 api 개발 가능 여부를 고려하지 못함
- refine tool에서 로그인 인증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PoC에서 체크해보아야 할 사항에서도 누락이 됨
- API와의 연동 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아서 PoC에서 체크해보아야 할 사항에서도 누락이 됨
가장 큰 문제는 도입에 필요한 요건이나 요구사항을 명확히 확인하지 않고 PoC를 진행한 것이다.
쓰고 나서 보니 너무 당연한 사항들인데도 놓친 부분들인데,
앞으로는 이러한 사항들을 간과하지 않도록 스스로 판단이 어려운 부분이나 팀 내 명확한 목적을 확인하기 위해 PM이나 테크 리더에게 상세히 물어보고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러한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최근에 lexical editor PoC를 진행할 때에는 PoC 진행하기 전에 먼저 도입 요건들에 대해서 리스트업하여 테크리드께 확인을 한 번 더 받고 PoC의 목적을 명확하게 하고 진행을 하였다.
단순히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이 일이 전체 프로젝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흐름은 어떻고 등에 대해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이 부분에 대해 늘 인지하고 업무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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